인문학 그리고 행복

근대철학

행복여행중 2025. 3. 12. 15:11

근대철학 

근대 철학은 17세기 서유럽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로 퍼져나간 철학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학파나 독트린을 지칭하지 않지만, 초기 철학과는 구별되는 여러 공통적인 가정을 공유한다. (모더니즘과 혼동X.)

 

 

서양 근대 철학의 역사

17세기와 18세기 철학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합리론자는 모든 지식이 선천적인 관념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했으며, 주요 인물로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말브랑슈가 있다. 반면 경험론자는 지식이 감각적 경험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하며, 주요 인물로는 로크, 버클리, 흄이 있다. 윤리학과 정치 철학은 이 분류에 포함되지 않으며, 정치 철학의 중요한 인물로는 홉스와 루소가 있다.

18세기 후반, 이마누엘 칸트는 합리론과 경험론을 통합하려는 철학 체계를 제시했다. 칸트의 작업은 19세기 독일 관념론을 촉발시켰으며, 관념론은 "실제적인 것이 합리적인 것이고, 합리적인 것이 실제적이다"는 헤겔의 주장에서 마무리되었다.

헤겔의 철학은 추종자들과 비판자들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했다. 마르크스는 헤겔의 역사 철학과 윤리를 유물론적으로 변형했고, 키르케고르는 체계적인 철학 대신 실존적 결단을 강조했다. 쇼펜하우어는 세계를 헛된 이미지와 욕망의 상호 작용으로 보고 비관주의와 무신론을 옹호했다. 그의 사상은 니체에 의해 변형되어 비관주의와 허무주의 대신 새로운 자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세기 영국 철학은 신헤겔주의에 반발하며, 러셀무어는 프레게의 논리를 수용하고 전통적인 경험론을 갱신하는 분석 철학을 발전시켰다.

 

합리론 

근대 철학은 전통적으로 르네 데카르트와 그의 선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서 시작된다. 17세기 초기 철학은 주로 신학자들에 의해 쓰였으며, 스콜라주의가 지배적인 철학적 흐름이었다. 스콜라주의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초기 교회 저작 등을 기반으로 한 철학이다.

데카르트는 많은 스콜라주의의 형이상학적 교리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철학을 **무(無)**로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그의 가장 중요한 저작인 《제1철학에 관한 성찰》에서, 그는 가능한 모든 믿음을 보류하고, 자신이 확실히 아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려 했다. 데카르트는 물리적 객체, 신, 기억, 역사, 과학, 수학 등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할 수 있지만, 자신이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데카르트는 자신의 지식을 다시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는 몇몇 관념이 자신으로부터 연유할 수 없고 오직 으로부터만 연유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데카르트는 신이 모든 것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만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음을 입증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합리론 철학자는 지식이 선천적 관념 또는 이성을 통해 얻어진다고 주장한 철학자들입니다. 주요 합리론 철학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르네 데카르트 (René Descartes)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로 유명한 데카르트는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확실한 진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는 물리적 세계와 신에 대한 확신을 이성을 통해 증명하려 했습니다.
  2. 바뤼흐 스피노자 (Baruch Spinoza)
    • 스피노자는 자연과 신을 동일시하며, 이성적 사고를 통해 세상의 법칙과 신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이성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Gottfried Wilhelm Leibniz)
    • 라이프니츠는 세상이 수많은 '모나드'라는 단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 이성으로 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또한 수학과 논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몰리유 말브랑슈 (Maurice Malebranche)
    • 말브랑슈는 인간의 인식이 신을 통해서만 정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은 신을 통해서만 이해된다"고 믿었습니다.

이들 철학자들은 모두 이성선천적 관념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며, 경험적 자료보다는 이성적 사고를 강조한 합리론적 관점을 지닌 인물들입니다.

 

 

경험론

경험론합리론, 관념론, 유사주의와 같은 다른 지식 이론에 반대하는 인식론의 한 종류입니다.

  • 합리론은 지식이 순수한 사유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험론은 지식이 감각적 경험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합니다.
  • 유사주의는 사회적 인식론으로, 경험이 형성되는 역사적, 문화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경험론과 구별됩니다. 경험론은 개인주의적 인식론으로, 경험이 개별적인 감각적 데이터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경험론은 경험적 연구혼합되어서는 안 되며, 다른 인식론들과 경쟁적인 견해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경험론 철학자는 지식이 감각적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 철학자들입니다. 주요 경험론 철학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존 로크 (John Locke)
    • 로크는 "아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타불라 라사(백지 상태) 이론을 제시하며, 인간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경험을 통해 지식을 얻는다고 보았습니다.
  2. 조지 버클리 (George Berkeley)
    • 버클리는 "존재는 인식되는 것이다"라는 주장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물리적 객체의 존재가 우리가 감각적으로 인식할 때만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이상주의적 관점을 펼쳤습니다.
  3. 데이비드 흄 (David Hume)
    • 흄은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지식이 형성된다고 보았으며, 인식론적 회의주의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간이 실제로 감각적으로 경험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감각적 경험을 통해 지식을 형성한다고 주장하며, 이성이나 선천적 관념이 아닌 경험을 중심으로 한 철학적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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